'울산 전통시장에 안전디자인 접목한다'…화재·홍수·지진 대비

장지현 2023. 5. 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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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는 9일 문화체육관광부·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주관 '2023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공간 만들기'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중구는 이번 공모를 위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안전디자인을 개발했다.

중구는 이번 공모사업을 위해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등과 함께 안전디자인 용역을 수립한 뒤 발표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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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문체부 공공디자인 사업 공모 선정…국비 9억원 투입
울산중구청사 [울산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 중구는 9일 문화체육관광부·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주관 '2023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공간 만들기'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중구는 이번 공모를 위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안전디자인을 개발했다.

중구가 개발한 전통시장형 안전디자인에는 시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화재, 홍수, 지진 등 재난에 대비하고 공공정보를 시각적으로 단순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중구는 이번 공모사업을 위해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등과 함께 안전디자인 용역을 수립한 뒤 발표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쳤다.

이번 공모에는 울산 중구를 포함한 지자체 3곳이 최종 선정됐다.

중구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9억원을 지원받아 내년까지 관내 전통시장에 안전디자인을 접목해나갈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통시장 조성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jjang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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