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박스터 바이오파마솔루션 사업 인수, 추진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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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그동안 추진했던 박스터인터내셔널의 바이오파마솔루션 사업부 인수 추진을 철회했다.
9일 셀트리온은 공시를 통해 박스터의 바이오파마 솔루션 사업부 인수와 관련해 검토를 했지만 이를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스터 바이오파마솔루션 사업부 인수 추진을 철회했지만 셀트리온은 성장 미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인수합병(M&A) 대상을 지속적으로 물색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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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셀트리온이 그동안 추진했던 박스터인터내셔널의 바이오파마솔루션 사업부 인수 추진을 철회했다.
9일 셀트리온은 공시를 통해 박스터의 바이오파마 솔루션 사업부 인수와 관련해 검토를 했지만 이를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로이터는 셀트리온 등이 박스터 바이오파마솔루션 사업부 인수전에 참가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박스터의 바이오파마솔루션 사업부는 바이오의약품을 위탁생산한다. 셀트리온도 자가면역질환 치료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위탁생산을 이곳에 맡긴 적 있어, 셀트리온의 미국 내 생산시설 확보를 위한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박스터 바이오파마솔루션 사업부 인수 추진을 철회했지만 셀트리온은 성장 미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인수합병(M&A) 대상을 지속적으로 물색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바이오시밀러를 넘어 신약개발 경쟁력을 끌어올릴 인수 대상을 찾을 가능성이 높다.
M&A에 대한 의지는 총수인 서정진 셀트리온 그룹 회장도 이미 언급한 바 있다. 지난 3월 28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경영 일선에 복귀한 서 회장은 연내 5조원 규모의 자금을 투자해 M&A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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