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1분기 매출 전 분기보다 5% 증가

김성훈 기자 2023. 5. 9. 16: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케미칼은 올해 1분기에 별도기준 매출 3027억 원, 영업이익 255억 원의 실적을 거뒀다고 9일 공시했다.

전 분기(지난해 4분기)에 견줘 매출은 5%, 영업이익은 0.3% 늘었다.

다만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이 4.0%, 영업이익은 6.0% 각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린케미칼 부문의 코폴리에스터 사업의 1분기 매출은 1895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6%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261억 원으로 같은 기간 12% 증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업이익은 0.3% 늘어
SK케미칼 코폴리에스터 화장품 용기. SK케미칼 제공

SK케미칼은 올해 1분기에 별도기준 매출 3027억 원, 영업이익 255억 원의 실적을 거뒀다고 9일 공시했다.

전 분기(지난해 4분기)에 견줘 매출은 5%, 영업이익은 0.3% 늘었다. 다만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이 4.0%, 영업이익은 6.0% 각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린케미칼 부문의 코폴리에스터 사업의 1분기 매출은 1895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6%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261억 원으로 같은 기간 12% 증가했다.

라이프 사이언스 부문의 제약(Pharma) 사업 1분기 매출은 862억 원, 영업이익은 70억 원이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23% 감소했다.

송기석 SK케미칼 가치혁신실장은 "글로벌 경기 침체 및 제반 비용 증가로 우호적이지 않은 경영환경이 지속되고 있으나, 그린케미칼 사업의 고부가제품 포트폴리로 확대와 제약 사업에서 천연물 치료제 등 기존 제품과 도입약품의 안정적인 판매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종속회사인 SK바이오사이언스 실적 영향으로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 3645억 원, 영업이익 86억 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지난해보다 12.8%, 영업이익은 82.2% 줄어들었다.

김성훈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