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북한, 워싱턴선언 비난 지속…북핵 문제 해결 위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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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북한이 워싱턴선언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통일부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오늘(9일) 오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워싱턴선언에 대한 북한의 비난 보도와 중국과의 교역 확대 등 대북 현안을 보고했습니다.
이에 통일부는 워싱턴선언을 통해 강화된 억제력을 바탕으로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북한 인권 실상을 알리기 위한 홍보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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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북한이 워싱턴선언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통일부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오늘(9일) 오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워싱턴선언에 대한 북한의 비난 보도와 중국과의 교역 확대 등 대북 현안을 보고했습니다.
구체적으로 북한이 김여정 부부장 명의 입장 발표 뒤 각종 복수결의모임을 갖는 등 규탄 집회 등을 연이어 열면서도, 앞서 예고한 군사정찰위성 발사는 하지 않고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3주째 공개활동이 없는 가운데 내각 총리를 중심으로 식량 생산을 독려하는 등 경제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북한과 중국 사이의 교역도 계속 늘고 있는데, 1분기 교역 총액은 4억 9천만 달러 규모로 코로나19 봉쇄 이전이었던 2019년의 95% 수준에 달한다고 보고했습니다.
이에 통일부는 워싱턴선언을 통해 강화된 억제력을 바탕으로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북한 인권 실상을 알리기 위한 홍보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양민철 기자 (manofstee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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