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믹스, 데뷔 첫 쇼케이스 투어 돌입…글로벌 항해 ‘순항’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psyon@mk.co.kr) 2023. 5. 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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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엔믹스(NMIXX)가 데뷔 첫 단독 쇼케이스 투어 미국 공연을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엔믹스는 데뷔 약 1년 만에 해외 13개 지역 총 14회 규모에 달하는 첫 단독 쇼케이스 투어 'NICE TO MIXX YOU'(나이스 투 믹스 유)를 열고 글로벌 항해의 돛을 올렸다.

엔믹스는 이번 투어에서 풍성한 세트리스트로 '실력파 걸그룹' 진가를 제대로 발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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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믹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그룹 엔믹스(NMIXX)가 데뷔 첫 단독 쇼케이스 투어 미국 공연을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엔믹스는 데뷔 약 1년 만에 해외 13개 지역 총 14회 규모에 달하는 첫 단독 쇼케이스 투어 ‘NICE TO MIXX YOU’(나이스 투 믹스 유)를 열고 글로벌 항해의 돛을 올렸다. 지난 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시애틀에서 포문을 열었고 4일 산호세, 5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기를 이어갔다.

시애틀과 산호세 공연에서 릴리(LILY), 해원, 설윤, 배이(BAE), 지우, 규진 멤버 6인은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해 현지 팬심을 뜨겁게 달궜고, 열띤 반응을 방증하듯 로스앤젤레스 공연 티켓은 매진을 기록했다.

엔믹스는 이번 투어에서 풍성한 세트리스트로 ‘실력파 걸그룹’ 진가를 제대로 발휘하고 있다. 이들은 데뷔곡 ‘O.O’(오오), 싱글 2집 타이틀곡 ‘DICE’(다이스), 최신곡 ‘Love Me Like This’(러브 미 라이크 디스)까지 활동곡은 물론 NSWER(팬덤명: 엔써)들이 보고 싶어 한 수록곡 무대를 다채롭게 펼쳤다.

여기에 데이비드 게타(David Guetta) ‘Hey Mama(헤이 마마), 트와이스 ‘TT’(티티) 등 깜짝 커버 스테이지와 ‘O.O’ 리믹스 버전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현장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파워풀한 안무를 추면서도 탄탄한 가창력을 뽐냈고 라이브감이 살아있는 폭발적 즉흥 애드리브가 뜨거운 환호와 탄성을 자아냈다. 특히 쇼케이스는 공연 내내 영어로 진행돼 팬들과의 교감도를 높였다.

엔믹스는 8일 댈러스, 9일 휴스턴, 12일 애틀랜타, 14일 워싱턴 D.C., 16일 브루클린, 6월 4일 방콕, 9일 자카르타, 18일과 19일 타이베이, 23일 싱가포르, 30일 마닐라를 찾아 열기를 잇고 글로벌 입지를 더욱 넓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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