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최고경영자에 알 히즈아지 선임

박한나 2023. 5. 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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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은 9일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전 아람코 아시아 사장인 알 히즈아지 사내이사를 최고영자에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알 히즈아지 최고경영자는 사우디아라비아 출신으로, 킹파드석유광물대학교에서 화학공학을 전공하고, 사우디 아람코에서 1996년부터 27년 동안 석유 가스 생산시설 관리, 사업개발, 투자 현지화, 초대형 프로젝트 관리와 시설 계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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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최고경영자. 에쓰오일 제공

에쓰오일은 9일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전 아람코 아시아 사장인 알 히즈아지 사내이사를 최고영자에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알 히즈아지 최고경영자는 사우디아라비아 출신으로, 킹파드석유광물대학교에서 화학공학을 전공하고, 사우디 아람코에서 1996년부터 27년 동안 석유 가스 생산시설 관리, 사업개발, 투자 현지화, 초대형 프로젝트 관리와 시설 계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2016년부터는 아람코 아시아 재팬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2018년부터 아시아지역을 총괄하는 아람코 아시아 사장으로서 한국, 중국, 일본의 기업들과 전략적 합작 투자 개발과 협력 관계 구축을 주도했다.

그는 아람코 아시아 사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아시아 지역의 원유와 LPG 판매에서 아람코의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한국과 일본, 중국에서 최대의 원유 공급업체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또 저탄소 암모니아와 수소 분야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해 한국, 일본의 10개 주요 업체 간의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한국 관련 여러 사업에서도 핵심 역할을 맡았다.에쓰오일 관계자는 "샤힌 프로젝트의 성공적 건설을 통한 석유화학 확장과 포트폴리오 고도화, 저탄소 수소경제 진출, 2050년 탄소중립 실현 로드맵 추진 등 에너지 전환의 시대에 대비한 회사의 전략적 성장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끌어낼 탁월한 적임자"라고 말했다.박한나기자 park2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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