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는 명품→이승기는 화병…★ 결혼식 답례품 의미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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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들의 결혼식 만큼이나 화제를 모으는 게 바로 답례품이다.
결혼식 만큼이나 화제가 된 건 김연아와 고우림이 결혼식에 참석한 하객들에게 선물한 답례품이었다.
이승기와 이다인이 하객들에게 제공한 답례품은 화병.
지난 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 세븐과 이다해는 하객들에게 헤어 케어 제품과 함께 편지를 답례품으로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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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스타들의 결혼식 만큼이나 화제를 모으는 게 바로 답례품이다. 귀한 시간을 내어 참석해준 하객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상징적인 선물인 만큼 신중에 신중을 더해서 고르기 마련이다. 최근 결혼한 세븐과 이다해부터, 지난해 10월 결혼한 김연아와 고우림까지, 화제가 된 답례품은 무엇이었을까.
▲ 김연아♥고우림, 내돈내산 명품 답례품
김연아와 고우림은 지난해 10월 서울 신라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비공개로 진행된 결혼식에는 이상화, 윤성빈, 유승민 IOC 위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철저한 보안 속에서 치러진 결혼식은 일부 하객들에 의해 SNS에 공개되며 베일을 벗었다.
결혼식 만큼이나 화제가 된 건 김연아와 고우림이 결혼식에 참석한 하객들에게 선물한 답례품이었다. 하객들에게 제공된 답례품은 명품 D사의 화장품 세트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연아가 D사의 립글로우를 바르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은 데 이어 D사 앰버서더로 발탁됐던 만큼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화장품 세트에는 D사 뷰티 컬렉션인 로션, 세럼 등이 들어갔으며, 가격은 20만 원대로 알려졌다. 김연아가 직접 ‘내돈내산’ 한 만큼 깊은 의미를 가졌다.
▲ 이승기♥이다인, “꽃처럼 만개하길” 화병 선물
이승기와 이다인은 지난달 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결혼했다.
이승기와 이다인이 하객들에게 제공한 답례품은 화병. 고급스러운 목각 상자 안에 하얀 화병으로, 이승기와 이다인은 화병에 고마운 마음을 담아 편지와 함께 하객들에세 선물했다.
편지에는 ‘화병 속의 꽃이 만개하기를 염원하듯이 저희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마음의 향기를 담아 예쁘게 잘 피워서 세상에 좋은 향기가 널리 퍼지도록 아름답게 살아가겠다’고 적었다. 이승기의 이름과 함께 이다인이 최근 개명한 이름 ‘이라윤’이 적혀있었다.
▲ 세븐♥이다해, 본식→피로연데 답례품만 한가득
지난 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 세븐과 이다해는 하객들에게 헤어 케어 제품과 함께 편지를 답례품으로 선사했다. 가격은 샴푸 5만 8천 원, 컨디셔너 6만 2천 원으로 총 12만 원대 제품이다. 일부 하객들에 따르면 프랑스 프리미엄 향수 편집숍의 향수도 답례품으로 제공됐으며, ‘해피 티’를 콘셉트로 한 티 브랜드의 ‘에이미 백 5종 세트’도 하객들에게 나눠준 것으로 알려졌다.
세븐과 이다해는 “함박웃음 가득한 순간에도, 시련으로 눈물짓는 순간에도, 꼭 잡은 두 손 놓지 않고 묵묵히 함께 걸어가려고 한다. 저희 두 사람의 소중한 봄날, 함께 축복해주신 발걸음 가슴 깊이 간직하겠다”는 편지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 밖에도 현빈과 손예진의 결혼식에는 인당 100만 원 남짓의 답례품이 제공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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