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언스, 1분기 매출 375억 전년比 4%↑…영업이익률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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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엑스레이 부품 및 소재 전문기업 레이언스가 1분기에 매출액 375억원, 영업이익 56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치과용, 동물용, 산업용 제품 모두 고르게 성장하면서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4억원(3.9%) 증가했다.
전기차 배터리 엑스레이 검사를 비롯한 비파괴 검사에 사용되는 산업용 디텍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고, 자회사 동물용 이미징 솔루션 기업 '우리엔'의 유럽 수출로 동물용 의료기기 매출이 1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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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엑스레이 부품 및 소재 전문기업 레이언스가 1분기에 매출액 375억원, 영업이익 56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치과용, 동물용, 산업용 제품 모두 고르게 성장하면서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4억원(3.9%) 증가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원자재값, 물류비 상승에도 영업이익은 4억원(7.8%) 감소에 그쳐 영업이익률 15%를 기록했다.
산업용과 동물용 디텍터의 매출 성장세가 돋보였다. 전기차 배터리 엑스레이 검사를 비롯한 비파괴 검사에 사용되는 산업용 디텍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고, 자회사 동물용 이미징 솔루션 기업 '우리엔'의 유럽 수출로 동물용 의료기기 매출이 19% 증가했다.
레이언스는 의료용, 치과용 디텍터의 견조한 매출 기반에 더해 산업용, 동물용 시장의 성장을 모색한다. 올해 의료용 디텍터 신제품 출시를 기점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로 성장 추이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산업용 디텍터 시장에서는, 전기차 배터리 및 산업용 검사장비 기업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판매를 확대한다. SPAD 기술을 적용한 CMOS 디텍터 등 혁신 기술을 토대로 고객 맞춤형 제품을 개발해, 산업용 디텍터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지속 유지하고자 한다.
서재정 레이언스 대표는 "글로벌 경기 침체 상황에서도 레이언스는 내실을 다지며 견조한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며 "동물용, 산업용 등 특화 사업 분야 매출이 지속 늘고 있고, 첨단 기술이 적용된 신제품 출시도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영업과 기술에서 모두 성과를 내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경 기자 yune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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