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되는 게 없네" 천안사랑카드로 콜택시 부른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역화폐 '천안사랑카드'로 콜택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10일 서비스가 시행되면 천안사랑카드 앱을 이용해 '행복콜택시'를 호출하고 결제까지 할 수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시민은 별도 이용 수수료가 없고 캐시백까지 받을 수 있는 택시 호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택시 업계는 이용객 증가로 인한 수익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 선순환 구조 구축으로 지역경제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결제는 충전금으로만" 7월부터 결제 방법 다양화
(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지역화폐 '천안사랑카드'로 콜택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천안시는 오는 10일부터 천안사랑카드 앱 택시 호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천안사랑카드는 사용 금액의 10%를 돌려주는 지역 화폐다. 시행 초기 일반 가맹점에서 결제만 가능했던 서비스는 시내버스와 택시 등 대중 교통으로 사용처가 확대됐고, 삼성페이 간편결제 도입 등 편의성을 높여왔다.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기부와 송금, 천안시 교육, 공연 예약 등 다양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천안시는 기존 천안사랑카드 혜택에 택시 호출 서비스를 더했다.
10일 서비스가 시행되면 천안사랑카드 앱을 이용해 '행복콜택시'를 호출하고 결제까지 할 수 있다. 월 한도 내에서는 이용 요금의 캐시백 혜택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택시 호출비나 중개비 등 이용 수수료도 없다.
기존 택시 호출 앱의 기능을 대부분 제공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시행 초기 택시 이용요금은 천안사랑카드 충전금으로만 결제할 수 있다. 시는 결제 서비스를 다양화해 7월 말에는 택시 호출시 이용객이 충전금 결제나 기사 직접 결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9월부터는 일반 신용카드로도 자동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또 서비스 시행에 따라 승객에게는 할인 쿠폰을, 택시 기사에게는 운행 건수와 전화콜, 심야시간 운행 건수 등을 따져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시민은 별도 이용 수수료가 없고 캐시백까지 받을 수 있는 택시 호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택시 업계는 이용객 증가로 인한 수익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 선순환 구조 구축으로 지역경제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issue78@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박연수, 전남편 송종국 저격…"자식 전지훈련 막아놓고, 넌 이민 가네"
- 송혜교 닮은 '25세 파일럿' 얼마나 똑같길래…"사진 찍으려 줄 섰다"
- "父김병만 고마운 사람"…전처 폭행 주장 속 입양딸은 반박 의견
- 장재인, 당당한 '노브라' 패션…이미지 파격 변신 [N샷]
- "음주 뺑소니 사고 낸 친구 손절…지인들은 '너무하다', 제가 과한가요?"
- 김나정 "필리핀서 손 묶인 채 강제로 마약 흡입…스폰 아닌 협박"
- '돼지불백 50인분 주문' 공문까지 보낸 중사…군부대 사칭 노쇼였다
- 서동주, 183㎝ 듬직한 연하 남친 공개 "어깨 기대면 체온 상승"
- 이동건, 공개연애만 다섯번…父 "솔직해서 의자왕 별명 생겨"
- "아이 있는데 좀 도와주면 안되나" 불평…셀프 사진관 온 부부, 별점 테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