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용문산에서 백골 시신 발견...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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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 용문산에서 백골 상태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양평경찰서는 지난 7일 용문산 9부 능선 절벽에서 약초를 캐러 온 등산객이 백골 시신을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신은 겨울철 등산복을 입고 있었고, 타살 혐의점이나 극단적 선택을 한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10월 말 등산하다 실종된 80대 남성의 시신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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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