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5개 조합, 중기부 '소상공인 협업활성화 공동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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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경남지역 5개 협동조합이 '2023년도 소상공인 협업활성화 공동사업' 지원 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소상공인 협업활성화 공동사업은 전체 조합원의 50% 이상이 소상공인으로 구성된 소상공인협동조합 및 연합회(이하 협동조합)를 대상으로 공동 브랜드 개발, 마케팅, 누리집·어플리케이션 등 네트워크, 프랜차이즈화, 공동장비 구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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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경남예협동조합, 기억저장소뜨듯협동조합 등
신청 단계에 따라 8000만~2억2000만원 지원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경남지역 5개 협동조합이 '2023년도 소상공인 협업활성화 공동사업' 지원 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소상공인 협업활성화 공동사업은 전체 조합원의 50% 이상이 소상공인으로 구성된 소상공인협동조합 및 연합회(이하 협동조합)를 대상으로 공동 브랜드 개발, 마케팅, 누리집·어플리케이션 등 네트워크, 프랜차이즈화, 공동장비 구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협동조합의 업력·규모·매출·고용 기준에 따라 ▲초기 ▲성장 ▲도약 3단계로 구분되어 있으며, 각 협동조합은 단계별 최대 8000만 원에서 2억2000만 원 지원한도 내에서 희망하는 공동사업 분야를 자유롭게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소상공인 협업활성화 공동사업에는 전국 284개 협동조합이 신청해 평균 3.3대 1 경쟁률을 보였으며, 1차 요건 검토 및 서류평가, 2차 현장평가, 3차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86개사가 선정됐다.
경남에서는 ‘초기 단계’에 경남도예협동조합(대표자 김학기, 도자공예업), 기억저장소뜨듯협동조합(대표자 김정남, 도자공예업), 드론기술인협동조합(대표자 이진수, 항공비행장치업), 세라공방협동조합(대표자 강길순, 도자공예업) 4개 조합이 선정됐고, ‘성장 단계’에는 에나시티협동조합(대표자 김종진, 전시·행사대행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협동조합은 소상공인이 단독으로 실행하기 어려운 공정개선, 대형장비 구입 등 공동사업을 협업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매출 및 수익 증대, 마케팅 비용 절감, 고효율·고품질 제품 생산 등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경남중기청 최열수 청장은 "이번에 선정된 협동조합들이 공동이익을 창출해가는 과정에서 조합원인 소상공인들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다"면서 "소상공인 협업활성화 공동사업이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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