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대 생활권 핵심…'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예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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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경남의 한 시간대 생활권 구축의 핵심 중 하나인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현재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중인 동남권순환 광역철도와의 연계로 창원·김해·양산·울산·부산을 순환하는 철도망이 구축돼 부울경 핵심 대중교통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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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경남의 한 시간대 생활권 구축의 핵심 중 하나인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경상남도는 9일 열린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에서 이 사업이 예타 대상 사업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총연장 48.8km, 사업비 3조 424억 원(예타 기준)이 투입돼 부산 노포역에서 양산 웅상을 거쳐 KTX울산역을 잇는다.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데 이어 그해 8월에는 국토교통부의 핵심 선도사업으로도 선정됐다.
광역철도망이 구축되면 지역 간의 통행 시간이 1시간 이내로 단축돼 동일 생활권이 형성된다.
동남권순환 광역철도, 남부내륙철도, 부전~마산 복선전철, 양산도시철도(양산선), 부산도시철도(1·2호선·정관선), 울산도시철도(1·2호선), 동해남부선 등과 연계한 그물망 같은 순환철도망이 연결돼 수도권에 버금가는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 추진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도는 기대했다.
특히, 현재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중인 동남권순환 광역철도와의 연계로 창원·김해·양산·울산·부산을 순환하는 철도망이 구축돼 부울경 핵심 대중교통이 될 전망이다.
도는 이 사업이 예타 대상으로 선정됨에 따라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 용역을 일찍 시행하도록 건의하는 등 사업 추진 일정을 최대한 앞당길 계획이다.
또, 일반·도시철도와 함께 광역 연계 철도망 구축을 추진하는 한편, 서부경남 등 모든 시군에 철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철도·도로 교통망 종합구상용역을 추진해 국가 계획에 반영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경남도 김영삼 교통건설국장은 "광역철도망 구축의 완성을 위해 현재 국토부 사전타당성 용역 중인 동남권순환 광역철도도 조속히 완료해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관련 지자체와 적극 협의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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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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