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호영 의원 "동서3축 고속도로는 영호남 교류의 필수 요소"

김동규 기자 2023. 5. 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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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이 9일 "동서3축(무주~성주~대구) 고속도로를 조기에 건설해 영·호남 인적·물적 교류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안 의원은 "2022년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중점 추진사업에 무주~성주~대구 구간 모두 반영될 수 있던 것은 영·호남이 한마음이 되었기 때문"이라며 "동서3축 고속도로를 조기에 완성해 무주를 중심으로 영·호남을 연결하는 신경제 벨트를 형성시키고 동서화합․문화 및 경제 상생발전 추진계획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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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서 ‘동서3축 고속도로 완성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9일 국회에서 ‘동서3축 고속도로 완성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안호영 의원(왼쪽 네번째)과 황인홍 무주군수(왼쪽 첫번째), 이해양 무주군의장 (오른쪽 첫번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의원실제공)2023.5.10/뉴스1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이 9일 “동서3축(무주~성주~대구) 고속도로를 조기에 건설해 영·호남 인적·물적 교류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안호영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동서3축 고속도로 완성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동서3축 고속도로 완성은 영·호남 교류를 통한 동서화합과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필수 요소”라며 “환황해~환동해를 아우르는 경제벨트를 조성해야 경부축에 쏠려있는 개발 역량을 동서축으로 옮겨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토론회는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이 주최했으며 안호영 의원을 비롯해 황인홍 무주군수, 이해양 무주군의장 등 유관 자치단체장과 의장이 참석해 ‘동서 3축 고속도로 조기 건설 공동건의문’에 서명했다.

현재 새만금에서 경북 포항을 잇는 총연장 282km 구간의 동서3축 고속도로 전체 노선 중 무주~성주~대구 구간만이 경제성을 이유로 연결되지 않고 있다.

안 의원은 “2022년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중점 추진사업에 무주~성주~대구 구간 모두 반영될 수 있던 것은 영·호남이 한마음이 되었기 때문”이라며 “동서3축 고속도로를 조기에 완성해 무주를 중심으로 영·호남을 연결하는 신경제 벨트를 형성시키고 동서화합․문화 및 경제 상생발전 추진계획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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