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2510대 턱걸이…환율 2.5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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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9일 소폭 하락해 가까스로 2510대에서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15포인트(0.13%) 떨어진 2510.06에 장을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2.5원 오른 1323.9원에 마감했다.
환율은 전날보다 1.0원 오른 1322.4원에 개장한 뒤 장 초반 1326.7원까지 올랐다가 내려와 줄곧 1320원대 초반 보합권에서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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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코스피가 9일 소폭 하락해 가까스로 2510대에서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15포인트(0.13%) 떨어진 2510.06에 장을 종료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0.87포인트(0.03%) 내린 2512.34에 개장한 뒤 장중 2500선 밑으로 떨어지기도 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6.43포인트(0.76%) 내린 835.85에 장을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상승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2.5원 오른 1323.9원에 마감했다.
환율은 전날보다 1.0원 오른 1322.4원에 개장한 뒤 장 초반 1326.7원까지 올랐다가 내려와 줄곧 1320원대 초반 보합권에서 움직였다.
이날 원/달러 환율 움직임은 특별한 재료 없이 변동 폭이 제한적인 가운데 장중 위안화 움직임과 연동됐다.
이날 발표된 중국의 4월 수출은 달러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했으나, 수입은 전년 대비 7.9%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902억1000만달러 흑자로 시장 예상치인 669억달러를 웃돌았다.
시장은 한국 시간으로 10일 밤 발표되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와 미국 정치권의 부채한도 협상 등을 기다리며 대기하는 양상이다.
오후 3시 30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82.16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980.96원)에서 1.2원 올랐다.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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