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대응' 창원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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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탄소중립 실현의 추진 동력이 될 창원시 탄소중립 지원센터가 경남창원과학기술진흥원에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창원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법 제68조에 따라 지역의 탄소중립 정책과 녹색성장 추진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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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홍남표 시장, "탄소중립 물결, 힘차게 퍼져나가길"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탄소중립 실현의 추진 동력이 될 창원시 탄소중립 지원센터가 경남창원과학기술진흥원에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창원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법 제68조에 따라 지역의 탄소중립 정책과 녹색성장 추진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기관이다.
센터는 탄소중립 기본계획 및 기후위기 대책 수립을 비롯해 탄소중립 조사·연구 및 교육·홍보, 에너지 전환촉진 및 전환모델 개발·확산, 온실가스 통계·분석을 위한 정보 작성, 탄소중립 참여 및 인식 제고 방안 발굴·시행을 지원한다.
창원시는 기초지자체 중 처음으로 올해 1월2일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지정하고, 창원산업진흥원 내 별도 조직을 구성해 신규 인력을 채용하는 등 본격적인 운영을 준비했다.
공모 절차와 서면·현장심사를 거쳐 (재)창원산업진흥원을 창원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로 지정했다. 지정 기간은 2023년 1월2일부터 2026년 12월31일까지다.
한편, 개소식에는 홍남표 창원시장과 구점득 창원시의회 운영위원장, 박해정·김묘정·김영록 시의원, 배종욱 한국국토정보공사 경남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홍 시장은 "지자체의 전문적인 역할이 요구되는 중요한 시점에 창원시와 창원산업진흥원이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개소한 것에 대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탄소중립이라는 물결이 힘차게 퍼져나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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