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검찰, 군기밀 유출혐의 부승찬 전 대변인 책 펴낸 출판사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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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검찰단이 군사기밀 유출 혐의를 받고 있는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이 쓴 서적 '권력과 안보'를 펴낸 출판사를 압수 수색했습니다.
국방부는 군사기밀 유출 혐의와 관련해 압수 수색에 나섰다고 밝혔는데, 국방부 검찰단은 국군 방첩사령부로부터 지난달 관련 사건을 넘겨받아 보강 수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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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검찰단이 군사기밀 유출 혐의를 받고 있는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이 쓴 서적 '권력과 안보'를 펴낸 출판사를 압수 수색했습니다.
국방부는 군사기밀 유출 혐의와 관련해 압수 수색에 나섰다고 밝혔는데, 국방부 검찰단은 국군 방첩사령부로부터 지난달 관련 사건을 넘겨받아 보강 수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 전 대변인은 이 책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관저 선정에 역술인 '천공'이 개입했다는 의혹을 담아 논란이 일었으며, 국군 방첩사령부와 국방부 검찰단은 책 내용 가운데 일부가 군사기밀유출 혐의가 있다며 수사해 왔습니다.
군 검찰이 민간 출판사를 압수수색 한 건 이번이 처음으로, 군사 기밀 유출 혐의에 대해서는 민간인도 수사가 가능하다는 군사기밀 보호법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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