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마이렌탈샵' 서비스. 취급액 40억 돌파"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신한카드는 자사의 'My렌탈#(마이렌탈샵)' 서비스가 개시 3년 만에 누적 계약 1만건, 취급액 40억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마이렌탈샵'은 플랫폼 서비스로, 중소 제조사가 별도의 렌탈 프로세싱 구축 없이 렌탈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신한카드는 렌탈 심사, 전자계약 등 계정 관리에서부터 만기 입금 관리까지 대행한다. 지난 2020년 2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선정됐다.

신한카드는 "그간 중소 제조사는 렌탈료 회수 리스크와 청구·입금 시스템 인프라 구축에 수반되는 비용으로 인해 렌탈 시장 진입이 어려웠다"며 "'마이렌탈샵'은 중소 기업의 어려움을 감안해 신한카드의 고도화된 신용 평가 모형을 업체 맞춤형으로 제공, 렌탈 운영에 따른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관련 비용 부담을 대폭 낮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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