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아내한테 흉기 휘두른 50대 남성 영장‥"외도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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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를 의심해 다투다 아내를 흉기로 찌른 5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50대 남성을 체포해 조사 중입니다.

이 남성은 오늘 새벽 1시반쯤 가족들과 함께 살던 인천 부평구의 한 아파트에서 흉기로 가슴 부분을 한 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자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며,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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