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상생위해" 전북농협은행 올해 신보에 23억5천만원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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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전북본부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경영안정화를 위한 금융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장경민 NH농협은행 전북본부장은 "실물경기 침체와 대내외적 경제 요인, 원재료 가격 및 기준금리 상승으로 경영난을 겪는 도내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전북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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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이지선 기자 = NH농협은행 전북본부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경영안정화를 위한 금융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전북본부는 올해 상반기 전북신용보증재단에 총 18억5000만원, 하반기 5억원 등 총 23억5000만원을 출연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600억원 규모의 저금리 대출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금융지원 주요 내용을 보면 △소상공인 회생보듬자금 지원대출 △전라북도 저신용·저소득 자영업자 금융지원대출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만료에 따른 자동차·조선업 협력업체 지원특례보증 등이다.
'소상공인 회생보듬자금 지원대출'은 전북에 위치한 경영애로·장기무사고·첫만남 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업체당 최대 1억원, 대출기간은 최대 8년으로 전북도가 1.0% 이차보전을 제공한다.
'전라북도 저신용·저소득 자영업자 금융지원대출'은 업체당 최대 8년간 2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3개월 이상 사업장을 운용 중인 자영업자가 대상이다. 전북도가 2.0%의 이차보전을 제공한다.
NH농협은행 전북본부는 2002년부터 매년 전북신용보증재단에 기금을 출연하고 있다. 올해는 물가 및 인건비 상승, 지역경기 침체 등 경영 애로사항을 극복하고자 예년 대비 출연금액을 대폭 상향했다.
장경민 NH농협은행 전북본부장은 "실물경기 침체와 대내외적 경제 요인, 원재료 가격 및 기준금리 상승으로 경영난을 겪는 도내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전북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tswi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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