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청, 11일까지 '환경 체험활동 자원봉사' 참가자 모집

김도현 기자 2023. 5. 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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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유역환경청은 오는 11일까지 갑천 주변에서 '1365 환경 체험활동 자원봉사 운영'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자원봉사는 오는 13일 갑천에서 플로깅하며 하천수를 직접 채수해 수질 오염도를 분석하고 시료를 폐기하는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자원봉사자는 금강청에서 카이스트교까지 왕복 약 4㎞ 구간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하며 하천수를 채수해 물속에 녹아있는 산소농도를 측정하고 물벼룩을 이용한 생태 독성 등 오염도를 분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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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유역환경청 전경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금강유역환경청은 오는 11일까지 갑천 주변에서 ‘1365 환경 체험활동 자원봉사 운영’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자원봉사는 오는 13일 갑천에서 플로깅하며 하천수를 직접 채수해 수질 오염도를 분석하고 시료를 폐기하는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플로깅이란 스웨덴어로 '줍다'라는 의미를 갖는 ‘플로카 업(plocka upp)’과 '조깅하다'인 ‘조가(jogga)’의 합성어로 쓰레기를 주우며 조깅하기라는 뜻이다.

참여 인원은 청소년 및 일반인 등 15명이며 참여 방법은 행정안전부 1365 자원봉사포탈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고 상황에 따라 5명이 추가로 늘어날 수 있다.

자원봉사자는 금강청에서 카이스트교까지 왕복 약 4㎞ 구간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하며 하천수를 채수해 물속에 녹아있는 산소농도를 측정하고 물벼룩을 이용한 생태 독성 등 오염도를 분석할 예정이다.

또 수질과 먹는 물 등의 분야를 전공한 석·박사급 인력을 보유하고 내·외부 전문가와 유관기관 담당자로부터 안전관리 우수 시험분석실로 평가받으며 최신 시설로 구축된 시험분석실 탐방 기회도 제공된다.

조희송 청장은 “일반 시민들이 환경 분석과 환경보호의식을 높이고 이해하는 데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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