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9일 행안면서 올해 첫 모내기…9월 상순 햅쌀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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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 행안면에서 9일 올해 첫 모내기가 시작됐다.
올해 부안지역 첫 모내기는 지난해 4월27일(상서면) 보다 약 2주가량 늦은 것이다.
이날 모내기는 2023년 부안군 첫 모내기이며 조생종인 해담벼로 특별한 기상 이변이 없이 적기 영농이 추진된다면 추석 전인 9월 상순에는 햅쌀을 맛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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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부안군 행안면에서 9일 올해 첫 모내기가 시작됐다.
올해 부안지역 첫 모내기는 지난해 4월27일(상서면) 보다 약 2주가량 늦은 것이다.
첫 모내기가 늦은 것은 4월 한파가 원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모내기는 2023년 부안군 첫 모내기이며 조생종인 해담벼로 특별한 기상 이변이 없이 적기 영농이 추진된다면 추석 전인 9월 상순에는 햅쌀을 맛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은 5월 한달간 본격적인 모내기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모내기철을 앞두고 벼농사 필수 영농자재인 못자리상토와 병해충 공동방제약제, 유기질비료 등 지원사업을 추진해 적기 영농을 지원하고 있다.
권익현 군수는 이날 행안면 삼간리 고형엽씨(81) 농가의 모내기 현장을 방문해 농가를 격려하고 이앙기를 직접 운전하며 모내기를 도왔다.
권익현 군수는 “앞으로 이뤄질 지역내 모내기 작업이 문제없이 잘 이뤄져 모든 농민들이 풍년을 맛보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 “쌀 소비량이 줄어들고 있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고품질 쌀 생산 등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영농기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은 백번을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다”며 “영농기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한 농기계 사용 및 장비 점검 등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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