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한화진 환경부장관 초청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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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가 지난 4일 한화진 환경부장관을 초청해 신입생을 대상으로 '인간과 환경, 조화와 공존을 위하여' 특강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한편 가톨릭대는 지난해 12월 △태양광발전설비 구축 △산림 수종 개량 사업 △탄소중립추진위원회 운영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국내 대학 중 최초로 환경부장관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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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가 지난 4일 한화진 환경부장관을 초청해 신입생을 대상으로 '인간과 환경, 조화와 공존을 위하여' 특강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원종철 가톨릭대 총장과 박광국 탄소중립위원장 등 주요 교무위원과 신입생 1100여명이 참석했다.
한 장관은 "환경은 인간의 생존을 좌우하는 요소로 기후위기는 곧 인간 생존의 위협"이라며 탄소중립의 실현과 환경보호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이어 "기후위기 시대에서 탄소중립은 새로운 국제질서가 되고 있다. 저탄소 경제·사회 체제로의 대전환 국면에서 대학과 청년들의 역할이 특히 중요하다"며 "탄소중립은 결국 우리의 실천으로 완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 장관은 탄소중립 선도대학으로서 모범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가톨릭대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한편 가톨릭대는 지난해 12월 △태양광발전설비 구축 △산림 수종 개량 사업 △탄소중립추진위원회 운영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국내 대학 중 최초로 환경부장관표창을 받았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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