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웃고, 커리 울고…NBA 레이커스,골든스테이트 제압

이준호 기자 2023. 5. 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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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슈퍼스타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희비가 엇갈렸다.

레이커스는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서부콘퍼런스 플레이오프 2라운드(7전 4선승제) 4차전에서 골든스테이트에 104-101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레이커스는 3승 1패로 앞섰고, 1승을 추가하면 서부콘퍼런스 결승전에 진출한다.

개인 기록에선 커리가 우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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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 AP 뉴시스

미국프로농구(NBA) 슈퍼스타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희비가 엇갈렸다.

레이커스는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서부콘퍼런스 플레이오프 2라운드(7전 4선승제) 4차전에서 골든스테이트에 104-101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레이커스는 3승 1패로 앞섰고, 1승을 추가하면 서부콘퍼런스 결승전에 진출한다.

개인 기록에선 커리가 우세했다. 커리는 31득점, 14어시스트, 10리바운드로 트리플더블을 챙겼지만 팀의 패배로 고개를 숙였다.

제임스는 27득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 그리고 앤서니 데이비스가 23득점과 15리바운드, 오스틴 리브스가 21득점을 올리면서 제임스를 적극 지원했다.

동부콘퍼런스에선 마이애미 히트가 뉴욕 닉스에 109-101로 승리하고 역시 3승 1패로 격차를 벌렸다. 마이애미의 지미 버틀러는 27득점과 10어시스트, 뱀 아데바요는 23득점과 13리바운드로 나란히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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