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 정유진 교수, 응급의학회 학술상 수상

장아름 2023. 5. 9.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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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응급의학과 정유진 교수가 '김승호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상은 고(故) 김승호 대한응급의학회장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16년 제정됐다.

정 교수는 "연구 아이디어 제공, 데이터 수집에 많은 도움을 주신 선·후배들께 감사하다"며 "저 역시 좋은 연구자이자 교신저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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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 응급의학과 정유진 교수 [화순전남대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화순=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응급의학과 정유진 교수가 '김승호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상은 고(故) 김승호 대한응급의학회장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16년 제정됐다.

정 교수는 '병원 밖 심정지 환자에게 구급대에서 기도삽관을 하는 것이 예후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국가 데이터를 이용한 연구'와 '광주광역시 심정지 환자에 대한 새로운 구급정책' 등의 논문을 발표했다.

그는 2022년 주저자(제1저자·교신저자)로서 총 13편의 과학기술 논문 인용색인 확장판(SCIE) 급 논문을 학술지에 게재했고 피인용지수 합산이 43.1점을 기록했다.

정 교수는 "연구 아이디어 제공, 데이터 수집에 많은 도움을 주신 선·후배들께 감사하다"며 "저 역시 좋은 연구자이자 교신저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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