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마을 응급환자, 사천해경이 살렸다

차용현 기자 2023. 5. 9. 16: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의 섬마을 응급환자를 해경이 구조했다.

사천해양경찰서는 9일 오후 12시13분 사천시 신수도에서 A(80·여)씨를 긴급 이송했다.

A씨는 이날 오전 8시께 자택에서 아침 식사 후 밭에 나가 일을 하다가 갑자기 두드러기가 나고 저혈압이 발생하자 보건지소를 통해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사천해경은 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A씨를 팔호항으로 옮긴 후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를 통해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의 섬마을 응급환자를 해경이 구조했다.

사천해양경찰서는 9일 오후 12시13분 사천시 신수도에서 A(80·여)씨를 긴급 이송했다.

A씨는 이날 오전 8시께 자택에서 아침 식사 후 밭에 나가 일을 하다가 갑자기 두드러기가 나고 저혈압이 발생하자 보건지소를 통해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사천해경은 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A씨를 팔호항으로 옮긴 후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를 통해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A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천해경 관계자는 “사천해경은 항상 위급상황에 대비해 즉응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언제라도 해상이나 유인도 등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해경에 신고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