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마을 응급환자, 사천해경이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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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의 섬마을 응급환자를 해경이 구조했다.
사천해양경찰서는 9일 오후 12시13분 사천시 신수도에서 A(80·여)씨를 긴급 이송했다.
A씨는 이날 오전 8시께 자택에서 아침 식사 후 밭에 나가 일을 하다가 갑자기 두드러기가 나고 저혈압이 발생하자 보건지소를 통해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사천해경은 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A씨를 팔호항으로 옮긴 후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를 통해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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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의 섬마을 응급환자를 해경이 구조했다.
사천해양경찰서는 9일 오후 12시13분 사천시 신수도에서 A(80·여)씨를 긴급 이송했다.
A씨는 이날 오전 8시께 자택에서 아침 식사 후 밭에 나가 일을 하다가 갑자기 두드러기가 나고 저혈압이 발생하자 보건지소를 통해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사천해경은 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A씨를 팔호항으로 옮긴 후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를 통해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A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천해경 관계자는 “사천해경은 항상 위급상황에 대비해 즉응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언제라도 해상이나 유인도 등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해경에 신고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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