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6년간 지방도 107곳 77㎞ 구간 인도 설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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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운악리와 여주 왕대리 등 경기도 내 107곳 지방도에 대한 보도 설치를 완료했다.
경기도는 2024년까지 완료하기로 한 188곳의 지방도 보도설치 사업 대상 지역 중 107곳에 대한 사업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읍·면 지역 지방도(국지도) 상 보행로가 없어 보도 설치가 필요한 구간을 검토하고 도로 및 교통 현황, 그간 민원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보도 설치 목표·방향, 대상지, 우선순위, 연차별 사업추진 계획, 재원 운영 방안 등을 정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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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2024년까지 완료하기로 한 188곳의 지방도 보도설치 사업 대상 지역 중 107곳에 대한 사업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현재 추진 중인 18곳은 내년까지 사업을 완료하고 23곳은 확·포장공사 구간 중복 및 지방도 폐지에 따라 취소했다. 또 40곳은 사업 진행 상황에 따라 제2차 기본계획 반영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도는 9일 북부청에서 ‘제1차 경기도 지방도 보도 설치 중장기계획(2017~2024)’의 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제2차 경기도 지방도 보도 설치 기본계획(2025~2030)’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도는 제1차 중장기계획 사업에 포함된 188곳(196.11㎞·1064억 원) 가운데 지방도 387호선 가평군 조정면 운악리와 지방도 333호선 여주시 능서면 왕대리 등 107곳(77.01㎞·450억 원)을 준공했다.
아울러 도는 제2차 기본계획 용역을 내년 9월까지 진행해 2025년부터 2030년까지 보도 설치 사업 대상을 확정할 계획이다.
읍·면 지역 지방도(국지도) 상 보행로가 없어 보도 설치가 필요한 구간을 검토하고 도로 및 교통 현황, 그간 민원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보도 설치 목표·방향, 대상지, 우선순위, 연차별 사업추진 계획, 재원 운영 방안 등을 정한다는 방침이다.
천병문 도로안전과장은 “지방도는 보조간선도로지만 주변 지역의 개발에 따라 보행환경의 변화가 많다”며 “변화하는 도로 여건에 맞춰 지방도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도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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