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 조준영, 고등학생 캐릭터 합격점
박정선 기자 2023. 5. 9. 16:04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 조준영이 외유내강 고등학생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조준영은 최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에서 하라고 공부 천재 고준희 역을 맡아 매력적인 마스크와 차분한 연기로 드라마를 이끌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1, 2화에서 조준영은 잠시도 손에서 책을 떼지 않는 전교 1등 다운 태도를 보여주는가 하면 끊임없이 치대는 오세훈(고유)을 무심하게 대하는 듯하다가도 오세훈이 게임 도중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땅콩을 먹자 바로 게임을 포기하고 약을 찾는 등 다양한 면모를 보여줘 고준희라는 인물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다.
여기에 이명이 자주 들려 괴로워하는 행동으로 몸 상태가 심상치 않음을 암시, 보는 이들의 긴장감을 상승시켰으며, 오세훈이 없는 틈에 늘 시비를 걸던 불량 학생들을 마주하게 되고 싸움에 휘말리는 장면으로 엔딩을 맞이해 다음 전개를 기다리게 만들었다.
조준영은 청춘을 연상하게 만드는 외모와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드라마 시작부터 합격점을 받았다. 첫 주연으로서 성공적인 발걸음을 내딛은 만큼 앞으로 펼칠 활약에 많은 기대가 모인다.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은 절친 오세훈과 조준영이 전학생 장여빈(한소연)에게 동시에 반하며 벌어지는 세포기억 하이틴 로맨스로,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티빙에서 2화씩 총 8화로 만나볼 수 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검찰, 라덕연 호안 대표 자택 앞에서 체포
- 법무부 "론스타 중재판정부, 배상금 6억원 줄여 통지"
- 국내에 애플카드 애플통장?…한은 "단기간내 진출 어려울 듯"
- "결혼정보회사 소개로 만난 남편, 알고보니 두 번째 결혼이었습니다" (신유진 변호사)|상클 상
- 안영미, 美원정출산 의혹 입 열었다 "사랑하는 남편과 함께"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 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 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JTBC 뉴스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JTBC 뉴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 JTBC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