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억 코인' 논란 김남국 “공직자로서 심려 끼쳐 송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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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은 '60억원 코인' 보유 논란이 불거진 것에 대해 "민생 위기 속에 공직자로서 국민 눈높이에 맞는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며칠 동안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한 마음"이라며 "국민들께 더 일찍 사과드렸어야 했는데 억울한 마음에 소명에만 집중하다 보니 책임 있는 자세를 보이지 못했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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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은 ‘60억원 코인’ 보유 논란이 불거진 것에 대해 “민생 위기 속에 공직자로서 국민 눈높이에 맞는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며칠 동안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한 마음”이라며 “국민들께 더 일찍 사과드렸어야 했는데 억울한 마음에 소명에만 집중하다 보니 책임 있는 자세를 보이지 못했다”고 적었다.
그는 지난 5일 거액의 가상자산 보유 사실이 밝혀지고 여권이 비판 공세를 이어가자 “국민의힘 대변인들은 정말 하나같이 다 바보인척 하는 것인가”라며 반박했지만, 비판 여론이 들끓자 결국 나흘 만에 사과한 것으로 보인다.
이어 “어제(8일) 입장문을 통해 자세히 소명했지만 모든 거래는 실명 인증된 계좌를 통해서 제 지갑으로만 투명하게 거래했다”면서 “아울러 미공개 정보를 이용했다거나 상속·증여받았다는 것 역시 터무니없는 허위사실”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당에도 충실하게 근거자료 일체를 모두 제출했다”며 “당분간은 당의 조사에 적극 임하고 혹시 추가로 요구하는 자료가 더 있다면 성실히 제출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2022년 1~2월 위믹스 코인 80만여 개를 보유하고 있던 사실이 알려져 자금 출처 등을 두고 여러 의혹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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