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창업가 정신 높인다…울산 중고교생 120명 UNIST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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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지역 중·고등학교 창업동아리 학생 120명이 대학 연계 창업동아리 멘토링 활동으로 9일 울산과학기술원(UNIST)을 방문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앞으로도 대학 창업동아리 학생과 중·고 창업동아리 학생이 1대1 상담(멘토링)을 통한 심화활동을 이어가도록 대학 연계 창업동아리 멘토링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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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창업동아리 1대1 상담 심화활동 지원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 지역 중·고등학교 창업동아리 학생 120명이 대학 연계 창업동아리 멘토링 활동으로 9일 울산과학기술원(UNIST)을 방문했다.
이날 울산과학기술원 산학협력단 창업팀은 창업동아리 학생들에게 창업동아리(USB; UNIST STARTUP BIBLE)와 학생창업기업을 소개했다. 과학기술 기반 창업문화 확산과 특허법인 변리사의 특허권리에 대해 창업특강도 했다.
학생들은 창업공간(UNISPARK), 주요 실험실(원자력연구센터, 드론연구센터), 과학기술 주요시설(중앙기기센터, 반도체 공정시설) 등을 견학했다.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올해 지역사회 창업가정신 함양 교육 생태계 조성사업을 확대하고자 중·고 창업동아리 14교(중학교 6교, 고등학교 8교)를 지원하고 있다.
중·고 창업동아리 운영 학교는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주관하는 ‘2023년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에 19일까지 사업계획서를 포함하는 참가신청서를 제출한다.
7월 울산 지역 예선을 거쳐 상위 1, 2위 팀은 17개 시·도교육청이 겨루는 결선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결선은 10월 2일부터 10월 19일까지 이루어진다.
울산시교육청은 앞으로도 대학 창업동아리 학생과 중·고 창업동아리 학생이 1대1 상담(멘토링)을 통한 심화활동을 이어가도록 대학 연계 창업동아리 멘토링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울산의 우수한 창업인프라를 활용해 지역대학, 공공·민간기관, 기업 등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창업가정신 함양 교육이 현장에 적용, 확장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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