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오랜만이다” 심재학 신임 단장, KIA 상견례에 숨겨둔 아들 등장(?) [조은정의 라이크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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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심재학 신임 단장이 '아들'과의 만남에 반가움을 드러냈다.
KIA 심재학 신임 단장이 9일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KIA의 시즌 3차전을 앞둔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선수단과 상견례를 가졌다.
심 단장은 1995년 LG 트윈스에 입단해 현대와 두산, KIA에서 선수생활을 했다.
상견례를 마친 심 단장은 선수단과 한 명 한 명 인사를 나누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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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광주, 조은정 기자] KIA 심재학 신임 단장이 ‘아들’과의 만남에 반가움을 드러냈다.
KIA 심재학 신임 단장이 9일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KIA의 시즌 3차전을 앞둔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선수단과 상견례를 가졌다.
심 단장은 1995년 LG 트윈스에 입단해 현대와 두산, KIA에서 선수생활을 했다. KIA와는 2004년 트레이드를 통해 이적해 2008년까지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었다.
2009년부터는 히어로즈에서 10년동안 수석코치, 타격코치, 작전주루, 외야수비 등 다양한 지도자 경험을 했다. 2019년부터는 MBC 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으로 활동했다. 지난 5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는 대표팀 퀄리티 컨트롤코치 및 타격코치를 맡았다.
상견례를 마친 심 단장은 선수단과 한 명 한 명 인사를 나누며 격려했다. 특히 반가운 얼굴도 있었다.
“아들! 오랜만이다”라고 외친 심 단장은 고종욱을 끌어안았다. 심 단장은 히어로즈 시절 고종욱과 사제지간으로 한 팀에서 뛰었었다.
장현식에게는 “팔 괜찮지?”라며 안부를 물었고 이의리는 보자마자 볼을 꼬집으며 장난을 쳤다. “의리 파이팅” 응원도 덧붙였다.
정해영 순서가 오자 팔을 만지며 “너는 더 먹어야겠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기자회견에서 “단장과 선수라기 보다 친구 같은 단장이 되고 싶다”고 심 단장이 예고한 행보는 상견례부터 시작됐다. /c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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