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9월 공동파업 돌입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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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가 윤석열 정부 출범 1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오는 9월 공동파업을 예고했습니다.
공공운수노조는 오늘(9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윤석열 정부 1년, 공공-운수-사회서비스 노동자 대표자 선언'을 열고 "정권 출범 이후 1년간 사회 공공성과 노동 기본권이 후퇴하고 있다"고 공동파업 추진의 배경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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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가 윤석열 정부 출범 1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오는 9월 공동파업을 예고했습니다.
공공운수노조는 오늘(9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윤석열 정부 1년, 공공-운수-사회서비스 노동자 대표자 선언’을 열고 “정권 출범 이후 1년간 사회 공공성과 노동 기본권이 후퇴하고 있다”고 공동파업 추진의 배경을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공공운수노조 소속 사업장 대표자 2천 6백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정부 1년 정책 및 신임도 평가’ 조사 결과도 발표됐는데, 응답자의 약 95%가 “윤석열 대통령을 신임하지 않는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한 응답자의 약 96%가 정부가 출범 후 1년간 노동·사회·공공부문에서 “잘못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공공운수노조는 “철도-전기 민영화 공세, 발전-가스 민간개방 등 이윤 앞에 공공성이 속절없이 무너지고 있다”며 “7월 민주노총 총파업을 거쳐, 9월 공동파업을 통해 정부에 맞설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공공운수노조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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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욱 기자 (woog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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