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케 듀오 아니네' 이번 시즌 PL에서 가장 많은 기회를 만든 듀오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많은 기회를 만든 '듀오'는 누구일까.
페르난데스가 래시포드에게 만들어 준 기회는 무려 33개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33경기에서 6골 7도움을 쌓았다.
2위는 46골로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다 골 합작 듀오인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많은 기회를 만든 ‘듀오’는 누구일까.
영국 방송사 ‘스카이스포츠는 9일(한국시간)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서로에게 가장 많은 기회를 제공한 듀오’를 공개했다.
1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마커스 래시포드와 브루노 페르난데스였다. 두 선수가 서로에게 제공한 기회의 합은 무려 36개다.
각각 골잡이와 도우미라는 역할에 맞게 서로에게 기회를 제공했다. 페르난데스가 래시포드에게 만들어 준 기회는 무려 33개다. 이중 득점으로 연결된 것은 6개다. 반면 래시포드가 페르난데스에게 만들어 준 3개는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래시포드는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리그 33경기에 출전해 16골 5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1월부터 2월에는 리그 이달의 선수를 2회 연속으로 수상한 바 있다.
페르난데스는 맨유엔 없어선 안 될 플레이메이커다. 센스있고 날카로운 패스로 팀의 공격 전개를 담당한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33경기에서 6골 7도움을 쌓았다.
2위는 46골로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다 골 합작 듀오인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다. 두 선수는 이번 시즌 서로에게 35개의 기회를 제공했다.
케인은 손흥민에게 18개, 손흥민은 케인에게 17개의 기회를 만들어줬다. 서로에게 만들어 준 기회의 개수가 비슷하다. 앞선 래시포드, 페르난데스 듀오와 상반된 기록이다.
한편 3위에는 아스널의 마르틴 외데고르와 부카요 사카가 차지했다. 두 선수는 총 34개의 기회를 만들었다.
4위는 맨체스터 시티의 엘링 홀란드와 케빈 데 브라위너의 32개다. 홀란드는 데 브라위너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리그 득점 선두(35골)를 달리고 있다. 데 브라위너가 제공한 26개 중 8개를 골로 연결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