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길 거리 한자리에" 플레이엑스포, 게임사 이벤트 풍성

조민욱 기자 2023. 5. 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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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 최대 규모의 융복합 게임쇼 '2023 플레이엑스포' 개막을 앞두고 게임사들이 관람객 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게임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자리, 관람객 대상 이벤트, e스포츠 매치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구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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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도 제공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수도권 최대 규모의 융복합 게임쇼 '2023 플레이엑스포' 개막을 앞두고 게임사들이 관람객 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게임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자리, 관람객 대상 이벤트, e스포츠 매치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구성될 예정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2023 플레이엑스포는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킨텍스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수출상담회(11~12일)와 전시회(11~14일)로 진행한다. 관람객을 대상으로 즐길 거리 뿐만 아니라 인디·신생 게임사들의 성장 기회 및 다양한 게임문화가 교류하는 융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

캠퍼스 대항전, 장애인 대회, 인터넷 유명인(인플루언서) 초청 이벤트 등으로 구성한 '경기 e스포츠 페스티벌'은 올해도 동시에 개최한다. 오는 9월 열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e스포츠가 정식종목으로 편성된 만큼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국가대표 평가전을 진행한다.

사진=카카오게임즈 제공

이밖에 행사에 참여하는 게임사들은 일찌감치 부스 운영 및 각종 이벤트를 예고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님블뉴런이 개발한 PC 온라인 생존 배틀 아레나 '이터널 리턴'의 단독 부스를 운영한다.

킨텍스 2전시장 CO1에 위치한 이터널 리턴 부스에서는 '퀴즈쇼 도전! 이리벨' 및 '이터널 리턴 SNS 채널 구독 이벤트', '이터널 리턴 부스 SNS 인증 이벤트', '실험체 빙고 맞추기', '코스프레 인증 이벤트'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여기에 이터널 리턴 공식 굿즈샵과 플리마켓인 '루미아 야시장'도 조성했다.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는 별도 마련한 '경기 e스포츠 페스티벌' 부스에서 다양한 이터널 리턴 이벤트 매치를 만나볼 수 있다. 13일 오후 3시부터는 '코발트 이벤트전'과 '코발트 챌린지 컵 결승전'을 진행하며, 14일 오전 10시부터는 '캠퍼스 대항전 준결승/결승전' 및 '스쿼드 이벤트전'을 펼친다.

사진=그라비티 제공

그라비티는 현장 부스에서 본사, 해외 지사, 자회사에서 서비스 중이거나 서비스 예정인 타이틀 총 14종을 출품한다. 행사 기간 동안 출품작을 즐길 수 있는 시연대도 마련한다.

출품 타이틀로는 그라비티 네오싸이언이 개발한 '좀비 아마겟돈: 엔드리스 워'를 비롯해 라그나로크 IP를 활용해 개발 중인 힐링 타이쿤 게임 '이상한 나라의 라그나로크', 캐주얼 보드 게임 '라그몬 마블', 액션 캐주얼 게임 '라그몬 워즈' 등이 있다.

그라비티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충남글로벌게임센터가 지원, 충남 지역 게임 기업이 개발 중인 모바일 방치형 게임 'Project N(가제)'도 선보일 예정이다.

부스에서는 ALTF42 타임 어택 이벤트, WITH: Whale In The High 사전예약 신청과 설문조사로 참여 가능한 미션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투바이트 산하 펜타피크스튜디오는 플레이엑스포에서 신작 PC 전략게임 '스페이스 기어즈'의 시연 부스를 운영한다. 공식 트위터 팔로우, 디스코드 가입 이벤트 등 현장 이벤트도 실시한다.

스페이스 기어즈는 22세기 화성 테라포밍 중 촉발된 대전쟁을 소재로 삼은 SF 세계관의 실시간 전략게임이다. 이용자는 개척자이자 사령관으로서 자원 채굴 및 테라포밍 연구를 진행해 메크 부대를 만들고 PvE, PvP 등의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mwcho91@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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