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업들, 어버이날 복지시설 찾아 나눔 봉사

기술보증기금, 어버이날 봉사 [기보 제공]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지역 기업들이 어버이날을 맞아 복지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는 등 온정을 나눴다.

기술보증기금(기보)은 어버이날인 8일 부산 남구 감만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특식 나눔과 2030 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만들기 체험 행사를 했다고 9일 밝혔다.

기보사랑봉사단 20여 명은 자매결연한 철뚝시장에서 구매한 지역 농수산물 등 250만원 상당을 복지관에 전달했다.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도 같은 날 반여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어르신 129명에게 벌꿀 세트(130개)와 도서(25권)를 기증하고 주방에서 봉사활동을 벌였다.

파크 하얏트 부산, 어버이날 봉사 [파크 하얏트 부산 제공]

파크 하얏트 부산 직원들은 최근 해운대구 반송동에 있는 운봉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푸드 트럭을 이용해 어르신들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간식과 음료를 제공하면서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

부산항만공사와 부산항보안공사도 지난 4일 중구 사회복지관을 방문해 후원금 전달하고 어르신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는 등 봉사활동을 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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