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양FBC, 프렌치 싱글몰트 위스키 '브렌' 독점 판매

김성화 2023. 5. 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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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FBC가 프렌치 리무진 오크와 코냑 캐스크에서 숙성된 프렌치 싱글몰트 위스키 '브렌(BRENNE)'을 독점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브렌은 뉴 프렌치 리무진 오크(New Franch Limousine Oak)와 코냑 캐스크(Cognac Cask) 숙성을 결합해 생산한 오가닉 프렌치 싱글몰트 위스키(Organic French Single Malt Whisky)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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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국가 중 첫 번째 진출…에스테이트 포함 3종 선보여

[아이뉴스24 김성화 기자] 아영FBC가 프렌치 리무진 오크와 코냑 캐스크에서 숙성된 프렌치 싱글몰트 위스키 '브렌(BRENNE)'을 독점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브렌은 뉴 프렌치 리무진 오크(New Franch Limousine Oak)와 코냑 캐스크(Cognac Cask) 숙성을 결합해 생산한 오가닉 프렌치 싱글몰트 위스키(Organic French Single Malt Whisky)다. 프렌치 리무진 오크는 브랜디 숙성에 많이 쓰이는 프랑스산 오크, 프랑스 리무장 지방에서 나는 고급 오크이며 타닌이 많이 함유되어 있고 선명한 색상과 인상적인 풍미가 특징이다.

(왼쪽부터)브렌 피노데샤랑뜨피니쉬, 브렌 에스테이트, 브렌 10. [사진=아영FBC]

브렌은 유럽연합과 미국 농무부(USADA)로부터 유기농 인증을 받은 프랑스 맥아를 사용한다.

아영FBC는 '브렌 프렌치 싱글 몰트 위스키 에스테이트', '브렌 프렌치 싱글 몰트 위스키 10년', '브렌 프렌치 싱글 몰트 위스키 피노 데 샤랑뜨 피니쉬' 등 3종을 선보인다.

이중 에스테이트는 2012년 출시된 브렌의 첫 번째 공식 제품으로, 평균 7년 정도 숙성된 원액을 사용한다. 과일 향과 캐러멜, 풍부한 크렘 브륄레, 열대과일과 시나몬 정향 등 향신료의 팔레트가 인상적이다.

브렌은 주요백화점, 와인나라 직영점과 온라인 몰, 일반 주류판매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한편 프렌치 위스키 브랜드 브렌은 여성 발레리나 출신의 앨리슨 파르크(Alison Parc)가 만들었으며, 양조장은 프랑스 코냑 지역 남쪽에 위치해있다. 세계적인 와인을 생산한 프랑스의 자연환경에서 위스키를 생산해보자는 일념으로, 코냑 지역을 낙점하고 브렌을 생산하고 있다.

아영FBC 관계자는 "브렌은 섬세하고 부드러운 타닌감을 가지고 있는 새로운 스타일 싱글 몰트 위스키이다"며 "한국 시장은 브렌이 아시아에서 첫 번째로 진출하는 국가로, 대중화 되는 위스키 문화와 이에 따른 애호가들의 증가로 전 세계 위스키 생산자들에게 점점 더 중요한 시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화 기자(shkim06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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