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톱스타 2명과 충격적 불륜”, 브리트니 스피어스 자서전 출간 연기[해외이슈]

2023. 5. 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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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톱스타 2명과 불륜을 저질렀다는 주장을 담은 세계적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42)의 자서전 출간이 연기됐다.

영국의 ‘더 선’은 8일(현지시간) “스피어스의 자서전은 할리우드 스타 2명과 불륜을 저질렀다는 주장에 대한 법적 우려로 인해 출간이 미뤄졌다”고 보도했다.

한 소식통은 “브리트니는 자서전에서 잔인할 정도로 정직하다”면서 “긴장하고 있는 A급 스타가 많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브리트니를 알고 그녀가 쓴 글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강력한 단어로 된 법적 편지를 출판사에 보냈다”고 밝혔다.

이 책에는 논란을 불러일으킨 브리트니의 후견인 제도, 세 번째 남편인 배우 샘 아스가리(29)와의 결혼, 그리고 공개적으로 언급한 적이 없는 기타 주제들이 다뤄질 예정이다.

소식통은 “브리트니는 지금이 세상과 이야기하고, 자신의 입장을 말하고, 기록을 바로 세우는 순간이 되기를 원한다”면서 “그 중 일부 내용은 처음으로 공개되는 것이다”라고 했다.

또한 “브리트니는 대중의 눈에 띄는 삶을 살았지만, 유명 영화배우와 음악계 인사들을 포함한 사람들이 있다”고 귀띔했다.

한편 스피어스는 2004년 고교 동창인 제이슨 알렉산더와 결혼했다가 55시간 만에 이혼했다. 같은 해 댄서 출신 케빈 페더라인과 재혼해 두 아들을 뒀으나 2006년 헤어졌다. 그는 자신의 곡 '슬럼버 파티' 뮤직비디오 촬영 중 만난 12살 연하 샘 아스가리와 지난해 6월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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