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손해보험사 현장조사…보험금 지급 거부 담합 혐의
반기웅 기자 2023. 5. 9. 15:56
공정거래위원회가 손해보험사들의 보험금 지급 거부 담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현장 조사에 나섰다.
9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손해보험협회와 현대해상,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흥국화재 등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 조사를 벌였다.
공정위는 손해보험업계가 백내장 등과 관련한 보험금 지급 거부 과정에서 담합한 사실이 있는지 등을 살펴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 관계자는 “사건의 조사와 관련해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반기웅 기자 ba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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