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충남도당 "서산공항 예타 탈락 매우 유감"

박우경 기자 2023. 5. 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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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9일 충남 '서산공항 건설 사업' 예비 타당성 조사 탈락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9일 성명을 통해 "예타조사 결과에서 서산공항 건설사업이 결국 탈락했다"며 "이번 결과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윤석열 정부는 서산공항의 조속하고 완전한 건설을 위해 특별법 제정 등 대책을 마련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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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특별법 제정 등 대책 마련 촉구


[천안=뉴시스]박우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9일 충남 '서산공항 건설 사업' 예비 타당성 조사 탈락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9일 성명을 통해 "예타조사 결과에서 서산공항 건설사업이 결국 탈락했다"며 "이번 결과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충청의 아들이라고 하던 대통령이 직접 약속한 사업이라서 큰 기대를 걸었지만 윤석열 정부는 가차없이 220만 충남도민과 18만 서산시민의 염원이었던 서산공항을 발로 걷어차 버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서산공항은 하늘 길이 없는 충남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윤석열 대통령의 충남지역 핵심 공약"이라며 "이번 결과에 대한 위기감은 일찍부터 감지가 되고 있었다. 그렇다면,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챙기고 확인을 했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끝으로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윤석열 정부는 서산공항의 조속하고 완전한 건설을 위해 특별법 제정 등 대책을 마련하라"고 밝혔다.

한편, 서산공항은 서산시 고북·해미면 일원에 500억여원을 투입하고 터미널과 계류장, 유도로, 진입도로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날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경제성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내려지며 제동이 걸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cedust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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