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우크라에 1조5888억원 규모 군사패키지 지원 예정"

이윤희 기자 2023. 5. 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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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우크라이나 방공시스템 강화 등을 위해 수천억원 규모의 장기 군사 패키지 공급에 나설 것이라고 AP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P통신은 이날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은 우크라이나가 방공을 비롯해 드론, 로켓, 미사일 등을 개선할 수 있도록 장기간에 걸쳐 12억 달러(약 1조5888억원) 이상의 군사 지원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미국은 지난해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이번 패키지를 포함해 총 370억 달러를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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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방공시스템 구축, 로켓 등에 자금 투입
美, 러시아 침공 후 총 370억 달러 지원

[마린카=AP/뉴시스] 8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주 마린카 인근 전선에서 우르라이나 군인들이 러시아 진영을 향해 포를 쏘고 있다. 2023.05.09.

[서울=뉴시스] 이윤희 기자 = 미국이 우크라이나 방공시스템 강화 등을 위해 수천억원 규모의 장기 군사 패키지 공급에 나설 것이라고 AP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P통신은 이날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은 우크라이나가 방공을 비롯해 드론, 로켓, 미사일 등을 개선할 수 있도록 장기간에 걸쳐 12억 달러(약 1조5888억원) 이상의 군사 지원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구체적으로 호크(HAWK) 방공시스템 구축, 방공 군수품, 방공 드론, 로켓, 위성사진 지원 등에 자금이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지원은 오는 9일 공식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며, 재원은 미국 국방부의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이니셔티브'를 통해 마련된다.

미국은 지난해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이번 패키지를 포함해 총 370억 달러를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sympath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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