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한 일류첸코 대신해 오스마르, FC서울 완장 찬다
이정호 기자 2023. 5. 9. 15:51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베테랑 외국인 선수 오스마르(스페인)에게 주장 완장을 새롭게 맡겼다.
서울 구단은 9일 주장을 일류첸코(독일)에서 오스마르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서울이 K리그1 우승을 차지했던 2016년 구단 최초의 외국인 주장으로 이름을 남겼던 오스마르는 7년 만에 다시 완장을 차게 했다.
오스마르는 2014년부터 서울에서 뛰며 리그 256경기에 출전, 프로축구 최상위 리그 외국인 선수 최다 출전 기록을 보유한 ‘살아있는 전설’이다.
미드필더와 센터백을 가리지 않고 소화하며 팀의 중심을 잡는 그는 이번 시즌엔 11라운드까지 치르는 동안 리그 9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팀의 초반 상승세에 힘을 싣고 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전지훈련부터 주장을 맡아 온 일류첸코는 리그 7경기, 이 중 선발로는 5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었다.
이정호 기자 alpha@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츠경향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전문] 김준수 측 2차 입장문 “김준수 명백한 피해자, 어떠한 잘못도 없어”
- 쯔양 “있는 대로 다 말할 것”···‘구제역 공갈 혐의’ 재판 출석
- ‘세계는 지금’ 美 트럼프 2기는 ‘공화 천국’?···차기 내각의 구성원 조명
- [종합] ‘김준수 협박 금품 갈취’ 아프리카TV 여성 BJ, 구속 송치
- 에이핑크 윤보미, ‘나솔사계’ MC 신고식 완료! “빠짐없이 다 안다”
- 세이마이네임 키운 김재중의 성공···프랑스 공영방송채널 다큐서 조명
- 가수 태양, 비스테이지로 공식 팬 커뮤니티 오픈
- TWS(투어스), 신보 콘셉트 필름 추가 공개! 겨울 감성 가득 ‘첫사랑 소년美’
- 뉴진스 민지·하니, 日 매거진 ‘SPUR’ 2025년 1월호 표지 장식
- [종합] 김재중, 부모님 금술까지 챙긴다고? “내 카드 많이 쓰셨으면” (편스토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