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사회단체협, 여·야 대립으로 추경예산 처리 지연 시의회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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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 여야 대립으로 올해 원주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처리가 지연(5월 4일자 웹보도 등)되자, 지역 사회단체들이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원주지역 9개 사회단체로 구성된 시 사회단체협의회는 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회견을 갖고 "최근 제240회 의회 임시회가 아카데미극장 활용 이슈 정쟁화로 상임위, 예결위 등 줄줄이 파행을 겪고 결국 1회 추경예산안을 처리하지 못한채 끝났다"며 "36만명 시민이 고물가, 고금리로 힘겨운 비상경제 시국에 1700억원의 추경예산안을 심의 조차하지 않는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고 불만을 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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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 여야 대립으로 올해 원주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처리가 지연(5월 4일자 웹보도 등)되자, 지역 사회단체들이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원주지역 9개 사회단체로 구성된 시 사회단체협의회는 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회견을 갖고 “최근 제240회 의회 임시회가 아카데미극장 활용 이슈 정쟁화로 상임위, 예결위 등 줄줄이 파행을 겪고 결국 1회 추경예산안을 처리하지 못한채 끝났다”며 “36만명 시민이 고물가, 고금리로 힘겨운 비상경제 시국에 1700억원의 추경예산안을 심의 조차하지 않는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고 불만을 표출했다.
협의회는 “아카데미극장 활용 이슈 정쟁화를 이유로 예산안 심의 전체에 악영향을 끼친 것은 의원 자격을 스스로 내팽개치는 것”이라며 “정쟁을 멈춰 의회를 개원, 하루 속히 예산안을 심의하고 각자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상임위, 예결위를 통해 제기하며 집행부를 비판·견제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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