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계고 안착 동해상고, 이번엔 택견 교육 활성화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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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사관경영과·금융회계과·광고디자인과 등을 정식 교육과정에 도입해 직업계고의 특색을 살린 동해상고가 이번에는 전통무예 인재양성을 위한 택견 교육도 활성화해 주목받고 있다.
9일 동해상업고등학교는 최근 운동장에서 교내 택견동아리 이크에크 학생들과 지도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택견회 산하 동해 택견전수관과 전통무예 택견 활성화와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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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사관경영과·금융회계과·광고디자인과 등을 정식 교육과정에 도입해 직업계고의 특색을 살린 동해상고가 이번에는 전통무예 인재양성을 위한 택견 교육도 활성화해 주목받고 있다.
9일 동해상업고등학교는 최근 운동장에서 교내 택견동아리 이크에크 학생들과 지도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택견회 산하 동해 택견전수관과 전통무예 택견 활성화와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앞으로 창체동아리·자율동아리의 수련활동을 지원하는 것을 비롯해 각종 국내 택견대회에 참여하도록 지원하고, 단증·지도자 자격증 취득 등 인재 양성을 위해 서로 협력키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에서 동해상고 부사관경영과 학생들을 주축으로 구성된 택견동아리를 집중 지원하기로 해 직업계고 학과의 특색을 살린 역동적인 교육 인프라가 구축됐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구금자 택견전수관 관장은 “무술로서는 유일하게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전통 무예 택견의 대중화를 위해서는 청소년들과의 교류가 활발히 이뤄져야 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전통문화 계승과 택견 발전에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중락 동해상업고등학교 교장은 “이번 협약은 전통 무예 택견을 발전시키고, 동해상업고 학생들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갚다”며 “앞으로도 직업계고의 특색을 살려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 인프라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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