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초·중·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발표…합격률 75%

충북CBS 김종현 기자 2023. 5. 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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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은 9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올해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발표했다.

초졸 최고령 합격자인 문경미(76·여)씨와 중졸 최고령 합격자인 김준호(76·여)씨는 노인복지관에서, 고졸 최고령 합격자인 박춘희(75·여)씨는 음성군 금빛평생학습관에서 검정고시 강좌에 참여해 시험에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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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제1회 검정고시 충북도내 최고령자 합격자들. 왼쪽부터 고졸 박춘희씨, 초졸 문경미씨, 중졸 김준호씨. 충북교육청 제공


충청북도교육청은 9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올해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발표했다.

모두 1036명이 응시한 이번 시험에서는 777명이 합격해 75%의 합격률을 기록했으며, 초졸은 94.6%, 중졸은 74.7%, 고졸은 73.5%의 합격률을 나타냈다.

이번 시험 최고 득점자는 초졸에서 전과목 만점을 받은 이 모(11)양 등 3명, 중졸에서는 평균 98.6점을 얻은 이 모(16)양, 고졸에서 전과목 만점을 얻은 황 모(16)양 등 4명이다.

특히 이번 시험에서도 늦깎이 학생으로 공부를 시작해 합격의 영광을 얻은 최고령 합격자들이 눈길을 끌었다.

초졸 최고령 합격자인 문경미(76·여)씨와 중졸 최고령 합격자인 김준호(76·여)씨는 노인복지관에서, 고졸 최고령 합격자인 박춘희(75·여)씨는 음성군 금빛평생학습관에서 검정고시 강좌에 참여해 시험에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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