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라인-미니게이트 합병...“코스닥 상장·유니콘 도약 발판 마련”

2023. 5. 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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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금융 솔루션·에듀테크 시장 확대 시너지
- 해외 금융·공공·교육부문 AI 수출시장 개척

AI금융 솔루션 기업과 에듀테크 솔류션 기업이 결합해 내년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사진 왼쪽부터 미니게이트 정훈 대표, 이안프론티어 권대욱 대표, 크레디트라인 신희범 대표


크레디트라인(대표 신희범)과 미니게이트(대표 정훈)는 9일 두 회사의 기술력을 토대로 시너지 효과를 높여 내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합병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의 합병에는 이안프론티어(대표 권대욱)가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해 상장 관련 컨설팅을 지원하게 된다.
두 회사는 합병을 통해 사업의 범위를 크게 확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금융 및 공공부문에서 축적해온 크레디트라인의 우수한 IT 기술력과 인프라를 민간교육부분에 접목해 스마트 교육 인프라를 첨단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나아가 △PRISM FDS( 인공신경망 밎 Rule 기반의 사기방지 솔루션 )를 고도화해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사기수법 차단 △ 연체 및 채권관리 모듈 솔루션 전환을 통한 금융시장 대응 도하우 제공 △클라우드 기반 빅데이터 분석용 구독 및 모델 판매 등을 기획하고 있다.
크레디트라인 신희범 대표는 “크레디트라인이 축적한 AI기반 차세대시스템 IT기술 및 특화된 AI 금융솔루션과 미니게이트의 특허기반 에듀테크 솔루션을 플랫폼화 하고 기술력을 접목하기 위해 합병을 하게 됐다”며 “국내와 해외 금융 시장·공공·교육부문의 사업영역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미니게이트 정훈대표는 “두 회사의 합병은 기술기반 시장 확대를 위해 시너지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코스닥 상장과 시가총액 1조 원의 유니콘 기업을 목표로 설정했다”고 강조했다.
합병 추진 주체로 참여한 이안프론티어 권대욱 대표는 “두 회사의 합병은 금융 골리앗 크레디트라인의 탄생을 의미한다”며 “코스닥상장을 계기로 AI 금융 솔루션을 해외에 수출하고 나스닥 상장까지 추진할 역량을 갖게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이안프론티어는 스팩발기 투자한 코스닥상장 스팩을 몇 개 보유하고있는 회사로 단순히 FI 투자가 아니라 기업과 상생하는 전략적 SI투자를 지향하고 있다.
한편 2000년 설립한 크레디트라인은 인공지능(AI)기반 IT기업으로 차세대시스템과 AI 금융 솔루션, EDW, CRM 솔루션공급과 여신금융시스템등을 제공하는 기술 전문 기업이다.
현대, 농협, 신한, 하나, KB, 삼성,우리, 롯데 카드사와 현대캐피탈 등 다수의 캐피탈사, 한국예탁결제원,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 삼성화재, 교보생명 등 다수의 보험, 증권사, 조달청, 금융결제원, 건강보험공단, 주택금융공사, 삼성전자, LG전자등 고객을 기반으로 지난해 매출 230억 원을 기록했다.
미니게이트는 에듀테크 솔루션과 기술력을 높이 평가받아 2022년, 2023년 연속 서울시 선정 강소기업으로 국무총리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콘텐츠 저작툴 등 스마트교육 관련 컨설팅부터 교수설계, 콘텐츠 제작, 플랫폼 제공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에듀테크 플랫폼 기반의 혁신기술 기업이다. 지난해 매출 100억 원으로 영업이익도 20%에 달한다.
이안프론티어는 스팩 발기 투자 후 코스닥에 합병 상장시키는 전문 기업이다. 상상인이안1호 스팩과 비투엔을 코스닥 합병상장 시키는데 성공했고, 대신밸런스11호스팩과 라온텍을 코스닥 합병상장 시키는데 성공한 경험이 있다. 이안프론티어에서 주당 1,000원 발기투자한 라온텍은 2023년 3월 코스닥 합병상장된 후 5월8일 종가 주당 12,390원으로 마감해 매우 높은 투자수익 구간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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