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US여자오픈 챔피언 유소연, 초청 선수로 출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11년 US여자오픈에서 우승했던 유소연이 올해 대회 출전 자격을 부여받았다.
미국골프협회(USGA)는 9일 "2011년 챔피언인 유소연을 78회 대회에 특별 초청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유소연은 오는 7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에서 열리는 이번 US여자오픈에 출전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세계 113위 유소연 US여자오픈 출전권 확보 못해
14년 연속 출전 기록…2011년 이 대회 우승 달성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2011년 US여자오픈에서 우승했던 유소연이 올해 대회 출전 자격을 부여받았다.
미국골프협회(USGA)는 9일 "2011년 챔피언인 유소연을 78회 대회에 특별 초청한다"고 밝혔다.
유소연은 최근 경기력 하락으로 세계 랭킹이 113위까지 떨어졌고 이로 인해 올해 US여자오픈 출전권을 확보하지 못했다. 이에 미국골프협회가 전 챔피언 예우 차원에서 유소연을 초청한 것이다.
이로써 유소연은 오는 7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에서 열리는 이번 US여자오픈에 출전한다. 14년 연속으로 이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유소연은 2011년 이 대회에서 자신의 첫 LPGA투어 우승을 거둔 바 있다. 당시 유소연은 3차 연장까지 간 끝에 서희경을 누르고 우승했다.
지난해 컷 탈락하기 전까지 US여자오픈에 출전할 때마다 컷 통과를 달성했다. 이 기간 동안 톱5 진입은 6번에 달한다. 2019년에는 공동 2위에 올라 우승 문턱까지 갔다.
유소연은 LPGA투어 통산 6승을 거두고 있다. 이 가운데 메이저대회 우승은 2승이다.
유소연은 "특별 초청을 받게 돼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이 대회는 내게 큰 의미가 있다. 다시 이 대회에 출전한다는 것은 흥분되는 일이다. 기회를 준 미국골프협회에 감사하다. 7월 대회 출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송승헌, 신사역 스타벅스 건물주에 이어…최소 678억 시세차익
- '박연수와 양육비 갈등' 송종국, 캐나다 이민? "영주권 나왔다"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난 행운아"
- 허윤정 "전남편 강남 업소 사장…수백억 날리고 이혼"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정답소녀' 김수정, '동덕여대 공학 반대 서명' 동참 "모자란 남자…"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