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 아파트 불 나…개·고양이 14마리 죽어
정지윤 기자 2023. 5. 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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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9시10분 부산 수영구 한 아파트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26분 만에 꺼졌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키우던 고양이 16마리와 개 4마리가 연기를 들이마셔 14마리가 죽었다.
소방은 안방 바닥 노후 멀티탭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처음 불이 나 주변으로 번진 걸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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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9시10분 부산 수영구 한 아파트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26분 만에 꺼졌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키우던 고양이 16마리와 개 4마리가 연기를 들이마셔 14마리가 죽었다. 소방이 현장 출동하니, 20마리 모두 의식이 없는 상태였고 CPR과 산소 투여 조치로 6마리가 의식을 되찾았다.
소방은 안방 바닥 노후 멀티탭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처음 불이 나 주변으로 번진 걸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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