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발매 첫날 137만장… K팝 걸그룹 신기록

에스파(사진=SM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에스파가 역대 K팝 걸그룹 신기록을 경신했다.

8일 발매된 에스파 미니 3집 ‘마이 월드’는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발매 첫날 판매량 137만2929만장(5월 8일 기준)을 기록, 역대 K팝 걸그룹의 발매 1일차 판매량 1위 기록을 새로 썼다.

에스파는 이번 앨범으로 선주문 수량만 180만장에 달하며 뜨거운 관심과 인기를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7월 발매한 미니 2집 ‘걸스’(Girls)에 이어 2연속 밀리언셀러 타이틀을 굳히며 강력한 음반파워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앨범은 한터차트, 써클 리테일 앨범차트 등 국내 주요 음반차트에서 일간 1위를 차지함은 물론 일본, 핀란드, 브라질 등 아이튠즈 톱 앨범차트 전 세계 20개 지역 1위, 중국 QQ뮤직 신곡 차트 및 뮤직비디오 차트 글로벌·한국 부문 1위 등 국내외 차트를 휩쓸었다.

타이틀곡 ‘스파이시’ 역시 공개 이후 벅스, 바이브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서스티’ 등 수록곡들도 차트 진입에 성공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