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풍년농사기원 첫 모내기

문경=이현종 기자 2023. 5. 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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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시는 올해 농업예산을 지난해보다 벼 육묘대 지원비 등의 예산을 160% 증액 확보한 가운데 8일 산북면 서중리에서 신현국 시장과 시의원, 마을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첫 모내기 행사를 가졌다.

문경시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벼 육묘대 지원, 벼병충해 공동방제지원비 등 수도작 관련 31개 사업에 10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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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경북 문경시는 올해 농업예산을 지난해보다 벼 육묘대 지원비 등의 예산을 160% 증액 확보한 가운데 8일 산북면 서중리에서 신현국 시장과 시의원, 마을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첫 모내기 행사를 가졌다.

신현국 시장(사진 오른쪽)은 이앙기를 직접 운전하며 모내기를 시연하면서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풍년농사를 기원했다.

문경시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벼 육묘대 지원, 벼병충해 공동방제지원비 등 수도작 관련 31개 사업에 10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는 전년대비 160%증액된 금액이다.

올해 문경시 전체 농업예산은 1160억원으로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신현국 시장은 “쌀 적정 생산을 통해 가격을 안정시키고 고품질쌀 생산을 위한 지원을 강화해 올해도 풍성한 수확으로 이어져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계속할 것이며, 농가에서도 적기 모내기, 병해충 방제 등 시기에 맞는 영농으로 최고 품질의 쌀이 생산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경시 관계자는 “쌀 소비 감소와 가격 하락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생산과 소비확대로 농가소득을 안정시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이현종 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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