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 집중 단속

부산시는 다음 달까지 시내 수산물 수입업체와 유통업체, 소매업체 등 수산물 업체 천3백여 곳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을 벌입니다.

이번 점검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으로 수산물 원산지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중점 점검 사항은 원산지 미표시와 표시 방법 위반, 거짓 표시 행위 등입니다.

위법 행위가 적발되면 해당 업주에게는 7년 이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 벌금형이, 단순히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는 5만 원 이상 천만 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YTN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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