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26억 공격수 떠나보낸다" 바르사 안 간다…행선지는 프리미어리그

이민재 기자 2023. 5. 9. 15: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파리 생제르맹의 네이마르(31)가 팀을 떠나게 될까.

축구 매체 'ESPN FC'는 8일(한국시간) "네이마르의 계약이 4년이나 남았음에도 올여름 파리 생제르맹을 떠날 준비가 되었다"라며 "구단은 적절한 제안이 온다면 네이마르를 떠나보낼 의향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파리 생제르맹은 지난여름 네이마르를 떠나보내려고 했지만 구단을 찾지 못했다"라며 "그는 구단을 떠나고 싶지 않았지만 최근 몇 주 동안 마음이 바뀌었다"라고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네이마르가 이적을 바라보고 있다.
▲ 네이마르가 이적을 바라보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파리 생제르맹의 네이마르(31)가 팀을 떠나게 될까.

축구 매체 'ESPN FC'는 8일(한국시간) "네이마르의 계약이 4년이나 남았음에도 올여름 파리 생제르맹을 떠날 준비가 되었다"라며 "구단은 적절한 제안이 온다면 네이마르를 떠나보낼 의향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파리 생제르맹은 지난여름 네이마르를 떠나보내려고 했지만 구단을 찾지 못했다"라며 "그는 구단을 떠나고 싶지 않았지만 최근 몇 주 동안 마음이 바뀌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지난주 약 50명의 파리 생제르맹 팬들이 네이마르 집에 나타나 구단을 떠나라고 요구했다"라며 "네이마르는 더 이상 환영받지 못한다고 느낀다. 다음 시즌 다른 곳에서 뛰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네이마르는 2017년 바르셀로나를 떠나 파리 생제르맹에 합류했다. 루이스 수아레스, 리오넬 메시와 함께 세계 최고 트리오로 맹활약을 펼친 뒤 파리 생제르맹에서 새로운 도전을 결정했다.

▲ 네이마르가 이적을 바라보고 있다.
▲ 네이마르가 이적을 바라보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은 역대 최고 이적료인 2억 2,200만 유로(약 3,226억 원)를 투자해 네이마르를 데려왔다. 2017-18시즌 파리 생제르맹에 합류한 네이마르는 매 시즌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잦은 부상으로 인해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지난 4시즌 연속 20골 이상을 기록하지 못했다. 파리 생제르맹 합류 이후에는 40경기 이상 뛴 시즌이 없었다. 올 시즌 총 29경기서 18골 17도움을 기록 중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눈에 띄는 결과를 내지 못한 파리 생제르맹은 개편에 나설 전망이다. 킬리안 음바페를 중심으로 전력을 구축할 계획이다. 리오넬 메시와 네이마르의 이적을 허용할 전망이다.

이 매체는 "네이마르의 연봉 4000만 파운드(약 581억 원)와 거액의 이적료를 감당할 수 있는 프리미어리그로 이적을 선호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네이마르는 고국인 브라질로 복귀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 바르셀로나를 제외한 스페인 어떤 클럽에서도 뛰지 않을 전망이다"라며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의 이적 계획이 없다"라고 언급했다.

▲ 네이마르가 이적을 바라보고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